초승달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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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698회 작성일 2009-11-25 12:11본문
초승달Ⅱ
2009.11.20 -손종구
부끄러운 듯
다
보여주지
않으시고
왜
없는 듯 하십니까?
먼발치로
당신을
살며시 숨어보다
들켜버린
제
야윈
마음 같이.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꽉찬 보름달 보다도
비어 있음이 많은
초승달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섧은 마음에
울컥 목젓을 적시는 눈물 한줄기
흐르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마음처럼
의미깊은 < 초승달 11 >
공감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달님도 서서히 마음 문을 열겠지요
숨은 곳을 담을 수 있는 마음
진정 열린 마음이겠지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있는 초승달 여백의 의미에 담긴 맑은 시상이 내품는
`초승달 II`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요ㅡㅡ?
사랑도 미움도 그리고 초승달마져
한 모퉁이 여운이 있기에 아름다움것입니다,,
짧은 시에 풍부한 내용 잘 감상합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며칠 초승달이 너무 아름답더니 드디어 시가 탄생했습니다.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냄, 드러내지 않음의 미학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숨겨야할 것과 숨겨서는 안 되는 것, 그 적절함은 어디까지인가?
초승달2는 사랑의 이중성, 방법의 모순적 관계를 자연의 섭리에 비추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연민하게 하고 있다. 단 시각적 효과에 의도하는 행의 나열은 시적 내포와 함축의 의미를 오히려 고립시키는 것은 아닐까?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떻게 이런 표현이 ,,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멋진 시어네요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모자람의
미학 이라고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