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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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82회 작성일 2010-01-02 22:02본문
겨울 산행
귀암 탁여송
하얀 임 그리워
겨울바람 부여잡고
삭풍 속에 걷는 길
회색상념이 살아난다.
조용히 흐르던 옛 노래는
계곡의 얼음 되고
뼈만 남은 나목은 내 맘인 양
벌써 봄을 그리워한다.
바스락거리는 가슴에
겨울날의 햇살은 수척한데
나부끼는 가녀린 저 하얀 꽃
님의 모습으로 환생한다.
한 송이 눈꽃마다
초록 꿈이 열리고
겨울연가로 눈물 흘릴 때
내일의 다디단 입맞춤이 된다.
추천4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산이 좋와 산을 찾는 마음 , 천사의 마음입니다. ******나부끼는 가녀린 하얀눈 님의 마음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 꿈이 열리는
아름다운 詩
< 겨울 산행 >
즐감하였습니다
새해 福 많이많이 받으세요.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글과 함께
건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복많이 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