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그대는 아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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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99회 작성일 2010-02-24 13:16본문
멀리 있는그대는 아픔입니다
글/ 전 온
물안개 자욱한 강변
흐르는 것은 강물이 아니라
그리운 모습
매화 향기에 실려 온
봄은
그대 미소 가득한 낙원(樂園)입니다
봄기운 피어나는 미루나무 꼭대기
그리움 모락 모락
까치 한마리 울다 날아가고
보리밭 이랑으로
파릇파릇 연정(戀情)이 솟아나
하늘 저리도 황홀 합니다
이렇게 좋은날 마음은
비어
그리움 이슬 되어 가슴에 내리면
그대, 소망이 되어
그리움으로
멀리 있는 아픔이 됩니다.
글/ 전 온
물안개 자욱한 강변
흐르는 것은 강물이 아니라
그리운 모습
매화 향기에 실려 온
봄은
그대 미소 가득한 낙원(樂園)입니다
봄기운 피어나는 미루나무 꼭대기
그리움 모락 모락
까치 한마리 울다 날아가고
보리밭 이랑으로
파릇파릇 연정(戀情)이 솟아나
하늘 저리도 황홀 합니다
이렇게 좋은날 마음은
비어
그리움 이슬 되어 가슴에 내리면
그대, 소망이 되어
그리움으로
멀리 있는 아픔이 됩니다.
추천4
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건안하시죠?
제목 자체가 한 편의 시와 같네요.
그리움 가득한 강가에도 머잖아 봄빛이 스며나겠죠!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좋은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전 온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내리는 2월이예요~~
봄비내리는 길거리에
가득한 것은 빗방울이 아니라
정겨운 모습
유채꽃 향기에 날아온
봄은
그대가 보여준 마지막 손 흔들림입니다.
이렇게 행복한 날
항상 가까이 있는
그대는 하늘이 내려준 가장 큰 기쁨입니다
시상을 떠올리는 시수를
주신 전온시인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마음에 단비를 주시는
귀중한 시귀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