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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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87회 작성일 2010-03-22 14:03본문
봄을 기다리며
-손종구
겨울 지리산이 울어
눈물로
봄을 흘리십니다.
한줄기는
구례
샛노란 산수유 꽃으로
보내 주시고
또 한 줄기는
다압 마을
수줍도록 하얀 매화 꽃잎으로
떨구어 주시나 봅니다.
빨간 산수유 열매와
청매실로
새봄을 지어
확~
풀어 놓으십니다.
쌍계사 가는 십리 벚꽃 다 피기 전에
내 마음 겨울구석에도
노란 봄
한 움큼만 뿌려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하동 쌍계사 뒤로하여 지리산에는 곧 고로쇄 물이 나오겠지요.
구레곡성은 가보았는데 다압마을은 어디에있는 동리인가요????
봄나들이 벗꽃 구경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중구 시인님과 함께가면 더욱 좋으련만******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부장을 맡으셨다면서 글도 쓰시고 봄을 느끼셨네요.
우리 남양주엔 아직 산수유도 피지 않아 서럽답니다.
봄소식 많이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답고 멋지십니다. 손종구 시인님의 봄을 함께하고 싶어 집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천에도 아직 산수유는 피지 않았습니다
4월 2~4일가지 경기도이천,양평에서 산수유 축제를 한담니다
저는 그때나 가서 봐야 할까봅니다
고운 시상에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보아도 황홀한 지리산 자락의
봄 풍경 <봄을 기다리며 >
멋진 詩가 탄생하였습니다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손종구 시인 선생님.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변정임 시인님
조규식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멋진 봄
날마다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