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앓는 지구란 구절이 가슴 깊이 와 닿네요.
인간이 아무리 잘난척 해도
위대한 자연앞에서는 나약해질 수 밖에 없는 걸요.
강희영시인님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지내시길 바래요~~

  인내의 한계일까요?

  인간 에 대한 경고일까요?
방종과 불의와 미움에 대한...

  지구 곳곳에서 전하는 자연의 경고가 조금은 불안합니다.
인간의 오만을 뒤돌아 봐야겠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자기가 사는 세상을 파괴하며 사는 몇 안되는 것이 인간이죠. 그 중 가장 빠르고 격렬하게... 두 개를 가지면 더 행복할 거라는 착각 속에 오늘도 양쪽 주머니 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죠. 오늘 먹고 마신 댓가가 내일의 쓰레기로 난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지구는 그런 인간을 보고 토라도 하고 싶을 겁니다. 쩝...

  병들어 가는 지구
진정 지구의 가슴에 청진기를 들어대며 진료할자 누구뇨..! 

  요즘 지구가 말썽 피우기 시작해서
걱정입니다
좋은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