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국운품은 명당수 청계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91회 작성일 2005-10-17 08:30

본문

국운품은 명당수 청계천
시/忍冬 양남하

길이 11km, 유역면적 60㎢
한강수 10만 톤 지하수 2만 톤
매일 12만 톤 물이 흐르는 청계천

자양 취수장에서 취한 한강수와
인근 지하수, 매설된 관로를 통해
청계광장으로 보내는 시스템의 하천.

동으로 흐르다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한강으로 흐르는 開川,
일제시대에 청계천으로 개명된 내

태종이 개거공사(開渠工事) 치수사업
영조 때 양안석축(兩岸石築)·유로변경,
물 흐름을 직선으로 다듬어진 청계천.

6백여 년 전부터 백성들의 한을 묻고
태종이 신덕왕후 능 신장석(神將石) 뽑아
만든 한 서린 광통교까지 보듬는 청계천

숙종과 장희빈 만남을 중매한 수표교
소경들 산다하여 맹교라 불리던 세운교
단종과 송비가 귀양길 눈물의 영도교,

그대는 반 백년만인 2005년 10월 1일
다시 서쪽에서 동으로 쉼 없이 약동하는
국운품은 명당수(明堂水) 청계천이어라.

2005. 10. 13.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58년 콘크리트로 덮인 이후 47년 만에 복원된 청계천이 지난 10월 1일 통수식을 갖고 서울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이 詩는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은 청계천을 산책하면서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만들어봤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양남하 선생님,
청계천의 역사가 많군요.
다시 한번 청계천에 대해서 알고 갑니다.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청계천이 이렇게 많은 사연들을 품은 다리들을 거쳐서
유유히 흐르고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청계천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이번 29일 문학제 때 서울 올라가서는 꼭 양남하시인님의 詩를 되뇌이면서
청계천을 한가롭게 걸어봐야겠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倭者들이 파헤치고 개명하고 아직도 많은 곳에 산재해있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마무리 복개되 지금까지 이르러 왔다는 청개천,
양남하시인님의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이픔을 담은 글에 많은 것을 알고 갑니다.
장, 단점은 있으나 지하수와 한강수를 끌어다 쓰는 비용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양남하시인님, 힘차시고 가벼운 걸음으로 하루를 지내시길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계천의 역사를 시로 엮으셨군요.
파란만장한 청계천의 역사..
이 청계천의 물줄기가 앞으로 어떤 역사를 싣고 흘러갈까요?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 작가 님.
아름답고도 애절한
우리의 역사가 굽이쳐
이시간 내 가슴에도 흐릅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그대는 반 백년만인 2005년 10월 1일
다시 서쪽에서 동으로 쉼 없이 약동하는 
국운품은 명당수(明堂水) 청계천이어라.<--- 청계천이여 영원하여라~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청게천에대해 배우고 갑니다.
한번 거닐어 보구싶은데
그런날이 빨리있으면...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신 중에도 댓글을 남겨주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색의 계절에 풍성한 정신적인 향기를 내 뿜으시길 빕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151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3 2005-10-14 0
21150
부부의 일생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2 2005-10-14 0
2114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05-10-14 0
2114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10-14 0
21147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2005-10-14 0
21146
사별(死別)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5-10-14 0
2114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0-14 0
21144
온점과 마침표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2005-10-14 0
21143
갈대의 울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2005-10-15 0
21142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5-10-15 0
21141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8 2005-10-15 0
21140
어머니 생각 2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5-10-15 0
21139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0-15 0
2113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5-10-15 0
2113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5-10-15 0
2113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5-10-16 0
211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5-10-16 0
21134
만남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5-10-16 0
211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2005-10-16 0
21132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5-10-16 0
2113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5-10-16 0
2113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5-10-16 0
2112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5-10-17 0
21128
짜장면과 시 댓글+ 7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5-10-17 0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5-10-17 0
21126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24 2005-10-17 0
2112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5-10-17 0
211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5-10-17 0
21123
창문 밖 풍경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5-10-17 0
21122
꼭두각시 댓글+ 7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5-10-17 0
21121
고추잠자리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05-10-17 0
21120
모래성 댓글+ 8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5-10-17 0
21119
도토리 댓글+ 1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05-10-18 0
2111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5-10-18 0
2111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05-10-18 0
2111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5-10-18 0
211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10-18 0
21114
예술인마을 댓글+ 4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5-10-18 0
21113
보름달 댓글+ 8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5-10-18 0
21112
열쇠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5-10-1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