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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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189회 작성일 2010-05-04 13:39본문
봄 가뭄에 타는 목 갈라진 등껍질
생명의 빛깔을 연한 잎마다 피웠어도
한 방울의 물이 모자라
더 이상 낙원을 빚어내기 힘들었다
오늘 아침
간절한 소망의 감동처럼
하늘은 문을 열고
목숨 같은 눈물을 흘리며 땅을 적셔
사랑 표현을 신비하게 한다
그 뜨거운 마음에 답례하듯
벌컥벌컥 대지는 단비를 마시더니
계곡마다 굵직한 활력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생기 가득한 산들의 나무와 식물들도
태초 같은 새와 나비들을 불러와
청춘의 피 끓는 열정을 노래한다
생명의 빛깔을 연한 잎마다 피웠어도
한 방울의 물이 모자라
더 이상 낙원을 빚어내기 힘들었다
오늘 아침
간절한 소망의 감동처럼
하늘은 문을 열고
목숨 같은 눈물을 흘리며 땅을 적셔
사랑 표현을 신비하게 한다
그 뜨거운 마음에 답례하듯
벌컥벌컥 대지는 단비를 마시더니
계곡마다 굵직한 활력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생기 가득한 산들의 나무와 식물들도
태초 같은 새와 나비들을 불러와
청춘의 피 끓는 열정을 노래한다
추천4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봄, 뒤에
여름이 왔네요.
연일 이십도를 넘는 기온 속에
영과 육은 여름 준비를 합니다.
무더울 그 날들을...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