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90회 작성일 2010-05-07 11:07

본문

술 酒
                                                            -손종구

 이 세상에서

 가장 얄미운 놈이 너다

 햇살 예쁜 아침이라도

 눈 떠 마주하는 너의 잔상은

 꼴도 보기 싫다

 그래도

 내 마음 알아주는 이는

 너 밖에 없으니

 서글픈 밤

 외로운 시간되면

 또 너를 만나

 입술로 속삭이겠지

 정녕 

 아침에

 다시는 안 본다 할지라도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애인愛人도  너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종수님의 댓글

김종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이란 그 자체가 곰삭을 수록 향기를 뿜는 우리 생을 대변하는 진리가 아닐까요?
생의 또 다른 발효를 기다리는 시간
우리는 어제 엎은 잔을 오늘 다시 바로 세우고
그 촉매를 찾아야만 하는 본능이 아닐까
좋은 시, 감동적입니다. 언젠가 한 잔 나눌 기회가 있겠지요?
그날을 위해 황상 건강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술과의 인연 ..과음은 좋지않지만 적절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 되겠지요,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토닥거리다가 다시금 임을 찾는 ...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기와 설레임을 주는 가를 혼내면 안되죠?
저도 오늘은 시누이와 가를 만나야 합니다. 아침에 원망하며 씩씩거리는 한이 있어도 미리하는 생일 잔치,
오늘은 너를 사랑하련다.
시인님, 진정 가를 미워하시는 것 아니죠?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5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열람중
댓글+ 5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10-05-07 3
24
벚꽃 지다 댓글+ 8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010-04-22 4
23
섬진강 댓글+ 12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10-04-12 5
22
봄을 먹다 댓글+ 7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2010-04-07 3
21
봄을 기다리며 댓글+ 6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10-03-22 8
20
지세포 꿈 다방 댓글+ 6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2010-03-08 4
19
슬픈 바다 댓글+ 4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10-01-28 5
18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2010-01-07 9
17
댓글+ 2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2009-12-17 6
16
첫눈 댓글+ 5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09-12-05 8
15
초승달Ⅱ 댓글+ 9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09-11-25 11
14
등대의 꿈 댓글+ 3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9-11-16 5
13
가을 편지 댓글+ 4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9-11-09 6
12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9-11-06 8
11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09-11-01 10
10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09-10-29 9
9
西林寺에서 댓글+ 6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2009-10-28 6
8
가을눈물 댓글+ 2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9-10-23 4
7
그리움Ⅱ 댓글+ 4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9-10-20 8
6
커피를 마시며 댓글+ 2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9-10-17 4
5
김해뜰의 가을 댓글+ 3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9-10-15 5
4
가을斷想 댓글+ 2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9-10-14 4
3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09-10-12 6
2
을숙도 댓글+ 1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2009-10-09 3
1
인사드립니다 댓글+ 3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9-10-07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